• [TIL] 2021년 5월 25일 화요일

    2021. 5. 25.

    by. KimBangg

    [1] 바빠서

     

    부스트캠프를 준비하면서, 불필요한 시간들이 늘어나는 것에 최근 들어서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다.

    휴식도 거의 하지 않으려고 하면서, 기존에 좋아했던 달리기도 안하고 있었는데 문뜩 정말 바빠서 안하는건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보통 공부를 10시 ~ 11 또는 12시까지 하기 때문에 어쩌면 정말 어쩌면 바빠서 안한다 라고 이야기 할 수도 있겠지만, 내 스스로에게는 운동을 안하는 핑계정도로 느껴졌었던 것 같다.

     

    시간을 꽉 채우며 살아가는 것이 효율적인 면으로는 좋지만 언젠간 엄청난 번아웃으로 찾아올 것임을 알기에, 조금씩이라도 운동을 하면서 리프레쉬 할 수 있도록 노력 해보아야겠다!

    오늘부터 다시 런~

     

    [2] 소재 정리

     

    쓰고 싶은 말이 없어서, TIL 소재가 없다고 느끼는건가 생각을 해보면 예상 외로 떠오르는 잡생각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오늘은 이전과는 다르게 생각난 주제를 바로바로 기록을 해놨는데, 4개 정도 되는 주제가 나왔다. 결론은 주제가 없어서가 아니라, 생각 해놓은 것들을 까먹어서 "소재"의 고갈을 느낀 것 같아 생각이 나는대로 정리해서 글을 써보려고 한다.

     

     

    [3] "주석" - 2

     

    지난주쯤에 주석에 관련해서,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때 코드가 깔끔하면 주석이 필요 없을 것 같다는 이야기를 쓴 적이 있었다.

    그 내용을 우연치않게 주말에 만난 스터디원과 함께 이야기 했었는데, 나의 생각과는 180도 반대였다.

     

    나는 알고리즘에 불필요, 개발에 필요라는 입장을 고수했는데 그 형은 오히려 알고리즘은 논리를 바탕으로 풀어쓴 것이기에 필요하다는 입장을 내보였고 듣는 그 당시까지는 과연 그럴까? 라는 의문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오늘 문제를 풀면서 시간을 굉장히 많이 잡아먹었던 문제(H-INDEX) 가 있었는데! 풀은 나도 설명 하기가 이렇게 어려운데 이걸 찾아보는 사람입장에서는 과연 이해가 가능할까?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결론은, 내가 쉬운 문제들만 풀었기 때문에 이전과 같은 어쩌면 오만을 한게 아닐까?
    앞으로도 여러 문제를 풀면서 주석에 관련된 생각을 지속적으로 정리 해봐야겠다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