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L] 2021년 5월 24일 월요일

    2021. 5. 25.

    by. KimBangg

    [1] 표현의 방식, 언어

    학부 시절, 개발에 관심은 없는데 뭔가 잘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할 때마다, 내가 했던 행동은 어떤 언어가 유명한가에 대해 조사를 하고 관련된 기초만을 반복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언어가 중요 하지 않다고는 할 수 없지만 "프로그래밍" 능력이 있다면 언어는 표현을 하는 방식 정도가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든다.

    뭐 너무나도 당연한 소리인데, 이걸 왜 쓰나 싶기도 하지만 갑자기 든 생각 속에서 내가 얼마나 급하게만 이뤄내려고 했는지 다시 돌아 볼 수 있는 하나의 예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의 행동도, 그 때와 마찬가지로 돌아보면 조금은 민망한 행동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모든 실수는 "급함"에서 나온다는 것을 마음에 새겨두어 속도보다는 방향에 대한 점검을 하면서 성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 1일 1회고는 의미가 있는걸까?

    TIL의 주 목적은 배운 내용을 정리 하는 것인데, 나는 이 것을 정리를 위해 TIL이 아닌 다른 글 속에서 보통 다룬다.

    그렇게 됨에 따라, TIL은 점차 하루 단위의 일기로 변해가는데 물론 ! 매일 나를 돌아 본다는 것은 좋지만 점차 소재가 떨어져 나간다는 생각이 들고, 가끔은 채워야 한다는 강박으로 글을 쓰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하여, TIL을 별도로 작성 하지 않고 지금처럼 필요한 내용을 포스팅하고 1주 단위의 회고를 진행하면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아직까지는 결정을 내리지 못했기에 이번 주까지는 현재 방식을 유지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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