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L] 2021년 9월 9일

    2021. 9. 9.

    by. KimBangg

    나는 과연 개발자가 될 수 있을까? 🤔

     

    목표했던 것처럼, 다른 팀원들이나 주어진 정보에 최대한 의존 하지 않고 노션 프로젝트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주어진 API를 트리 형태로 나열 하는 것, 자동으로 데이터 저장 하는 것, 저장된 데이터가 화면에 즉각 반영되는 등 어려웠던 기술들에 굴복 하지 않았다는 것에 정말 큰 만족감을 느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내가 가진 문제점에 마주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주어진 업무' 에 만족해버린다는 것이였다.

    당연히 내가 봤을 때 필요하다고 느껴지는 항목들에 대해서는 꼼꼼하게 수정을 했지만, 필요 없다고 판단해버린 기능들은 만들지 않았고,

    이러한 귀찮음과 오만은 리팩토링까지 미루어 버리는 대참사를 낳아버렸다.

     

    이 때부터 "나는 끝까지 못하는 사람인가?" 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가득 채워, 의욕도 많이 잃었고 이 글을 쓰는 오늘까지도 나 자신을 의미했던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 지원해서 하나의 기능도 구현 하지 못했던 고양이 사진첩을 척척 해내고 있을 때, 그리고 미니 프로젝트를 만들고 이를 효과적으로 나누어 구현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그래도 많이 성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나라는 사람은 아직도 게으르고, 부족한 점이 많지만 ! 앞으로는 하루 목표를 세웠으면 끝날 떄까지는 잠을 자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임해 보려고 한다. 6주라는 시간이 정말 짧지만 많이 성장했다! 이 마인드 잊지말고 더 성장해보자구! :D

     

     

     

     

     

    딥다이브 🐬

     

    JS를 하는 사람은 딥다이브.. 라고 하면 "그 책" 을 떠오르겠지만, 내가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학습 태도' 에 관한 것이다.

     

    포기 하지 않는 것 다음으로 내가 잘하지 못하는 것은 "궁금해 하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이런 단점을 극복하고자 ! 이번 스터디에서는 궁금함이 정말 조-금이라도 궁금증이 생기면, 무조건 해결하고 넘어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준비에 임했다!

     

    그러다보니, 준비하는 시간은 정말정말 오래 걸렸는데 ! 막상 내 자신을 설득 시켜버리니까 스터디 발표도 보다 풍부하게 할 수 있었고 주어진 질문도 척척 해결하는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학교에서 운영체제를 들었을 때는 정말 따라가기에도 급급했는데, 이제는 이해를 할 수 있다니!  정말 나도 모르게 많이 성장 하고 있구나 :D.  

     

    언젠간 이런 습관을 바탕으로 컨퍼런스 또는 교육을 통해 누군가에게 어려운 지식을 편리하게 전달 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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