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L] 5주차 회고

잉.. 내가 왜? 🥸

 

데브코스를 진행하면서, 배움 기록왕과 칭찬을 많이 받은 TOP3 크루로 선정이 되었다.

당연히 나보다 더 뛰어난 사람들이 많았다고 느꼈기 때문에 단 1의 기대도 하지 않았던터라 발표 당시 얼굴이 굉장히 빨개졌던 기억이 난다.

 

1) TIL은 깔끔하지 못하고, 부족한 점이 많아서 리아에게 개선점을 물어봤던 상황이였고,  

2) 팀원들과는 물론 무척무척 잘 지내지만, 소통의 과정 속에서 말을 줄이고, 정리하자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상황이였기에

 

놀라움은 배가 되었던 것 같다.

 

하지만, 이러한 행복 속에서도 내가 가진 문제점을 하나 발견할 수 있었는데! 그것은 바로 칭찬을 온전히 받아들이지 못한다는 것이였다.

혹여나 누군가 아쉬움을 가지고 있을까하는 생각에 "겸손" 한 태도를 가지려고 하다보니, 행복한 일을 별거 아닌 일로 축소 시키는 모습을 마주 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말을 아끼고 스스로에게 칭찬을 해주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데브코스를 통해, 개발적인 실력도 쑥쑥 늘어나고 있지만 마인드와 가치관도 정말 많이 변하는 것 같다 ! 정말~ 오길 잘했다  🕺

 

 

 

 

 

  

과연 나는 뜨거웠는가? 🔥

 

노션 프로젝트를 시작 하기 전, 내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어떤 것을 만드는걸 두려워 한다는 것" 이였다.

그래서 이번 과제는 누군가에게 최대한 의지 하지 않고,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세웠고 끝내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과정 중에는 아침부터 새벽 5시까지 진행 했던 적도 있고, 나에게는 어려웠던 문제들을 여러 자료들을 통해서 해결을 했던 경험도 있었기에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감정을 많이 느꼈던 것 같다.

 

하지만, 마무리에 가까워 지면서 "내가 필요하다고 느꼈던 것들" 을 끝내고 나니 프로젝트에 집중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던 것 같고 끝내 이런 아쉬움을 남겼던 것 같다. 스스로 정해버린 곳까지만 간다면, 그걸로 충분한걸까? 이번 기회를 통해 나는 아직 열정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진짜 문제는 이러한 습관이 나의 생활에도 많이 적용이 되었다는 점이다.

수업을 다 들으면, 과제를 다 했다면 그걸로 만족해버리고는 하는데 이렇게 5개월이 지났을 때  나는 얼마나 많이 변화 할 수 있을까?

이번 기회를 통해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 하고, 궁금한 점을 찾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그런 습관을 가지자.

 

제발! 제발! 제발!

 

 

 

  

6주차 목표 🗓

 

벌써 데브코스 종료까지 4개월이 조금 안 남았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현재 과제/수업만을 마무리하면 만족을 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번 주에는 수면 시간을 조금씩 줄이더라도 [CS/알골지즘] 을 진행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이번 주 스터디도 팀원들 덕분에 진행이 될 것 같아서 관련 자료를 준비하면서 공부를 하면 좋을 것 같고 알고리즘은 간단한 문제라도 1일 1문제를 꼭 해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다음주부터는 마르코의 추가 미션을 수행 하게 되었는데, 본 과정 속에는 조금은 더 진중하고! 끝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팀원이 그려준 개발하는 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