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Insight ] 배달의 민족 CEO에게 뽑고 싶은 개발자를 물어보았다.

    2021. 6. 16.

    by. KimBangg

     

    이전에 좋은 개발자라는 주제를 찾아 헤매던 도중 "코더"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 한 글을 보았던 적이 있다.

    이야기의 골자는 "잘하는" 개발자와 "그렇지 않은" 개발자의 차이는 건축가 - 노동자가 아니라, 춤과 노래를 잘하는 연예인과 그렇지 않은 연예인으로 본다는 것이다. 즉, 뛰어난 개발자는 건축가와 같이 설계도만 만드는 것이 아닌 가수와 배우들이 꾸준히 능력을 갈고 닦는 것처럼 효과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 하고, 이에 맞는 코드를 작성 할 수 있음을 의미 한다는 것이다.

     

    지금도 그의 말에 동의를 하였지만, 위의 동영상을 본 뒤 약간의 생각의 변화를 가지게 되었는데 그것이 무엇이냐면 " 문제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 자체가 더 중요 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 였다.

     

    " 문제를 보고, 무작정 - 해결 해야겠다! " 라는 생각을 가져야 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만든 원인은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해결 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시간을 많이 투자 함으로써 "불필요한 코드의 생산을 막자" 라는 이야기를 엘리베이터의 비유를 통해 듣고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

     

    이를 통해, 개발자에게 원하는 "문제 해결 능력"이란 무엇인지? "그걸 확인 하는데 왜 알고리즘을 보려고 하는건지?" 에 대해 어느정도 납득을 가질 수 있었고 어떠한 형태의 코드를 작성 함에 있어서 생각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는 사실에는 확신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더 많은 이야기를 글로 전할 수는 있지만, 김범준 대표님의 말씀 중 뺄 수 있는 부분이 없다고 생각하여 관심이 있다면 꼭! 이 영상을 봤으면 좋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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