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L] 2021년 5월 28일 금요일

    2021. 5. 28.

    by. KimBangg

    [1] "열심히" 했어.

     

    공부를 좋아 하지 않았던 ( 지금도 좋아 하지 않지만 ) 옛날에도 나는 항상 "열심히" 했다는 말을 했다. 그렇기 때문에, 낮은 성적이 나와도 "나는 열심히 했는데 이런거다" 라는 말로 핑계를 댔었고 이러한 모습들이 나 자신을 만들어가며 스스로를 "능력이 없는" 사람 정도로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주변의 누군가 성공을 한다면 " 쟤는 원래부터~~" 라고 하며 그들이 한 노력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순전한 능력이라고만 생각을 하여 결과적으로는 질투심만을 가졌었던 것 같다.

     

    하지만 우연히 컴퓨터를 접하게 되어, 개발을 공부해나가며 할 것들이 너무 많아 아는 것이 아닌 "부족함"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었을 때부터 진정한 겸손함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내가 알고 있는게 없다", "아무리 해도 부족하다"와 같은 말은 자동반사적으로 나오면 이에 따라 개발이 아닌 모든 영역의 사람들이 성공하는 것에는 실질적으로 "운"보다는 그동안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았던 그들의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고, 그때부터 정말로 성공에 축하를 보낼 수 있게 되었던게 아닐까 생각한다.

     

    그러나, 열심히의 가치를 알고 얼마나 해야지 "열심히 했다"라고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준이 생겨 나면서 이제는 "어떻게" 라는 의문들이 머리 속으로 떠오른다.

     

    이런 궁금증이 쌓이면 쌓일수록, 찾게 되는건 나의 길을 나보다 먼저 간 사람들의 지혜를 찾게 되고 궁극적으로는 교육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 같다. 뭐 기승전 부캠이지만, 제발 나에게도 기회가 찾아왔으면 좋겠다!

     

    지금은 12시간 정도가 내가 생각하는 열심히의 기준인데, 붙여만 준다면 그리고 붙을 가능성이 높아진다면 지금보다 더 열심히 해보일테니 나에게 "어떻게" 에 대한 정답을 내릴 수 있는 것들이 내려오길 ! :D.

     

    [2] Back to the "Basic"

     

    다들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어려움을 맞닥뜨리면 처음으로 돌아가는 습관이 있다.

     

    최근에 집중 하고 있는 알고리즘도, 자바스크립트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처음에 제대로 하지 않은 것들을 후회 하기도, 다시 하면서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기도한다.

     

    최근에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방향성에 대한 생각들이 자주 드는데 "우아한 Tech" 유튜브 채널에서 "윤지수 마스터"님의 이야기를 듣고 나서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어느정도 맞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는데 너무나도 감사한 일이 아닐까 싶었다.

     

    [3] 내일의 목표

     

    3-1 ) Black Coffee 과제 마무리

     

    3-2) LeetCode Normal Collection 문제 풀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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