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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목표를 향해 달리면, 깨지더라도 그 조각이 크다'

 

오늘은 2021년 목표에 대해 나름 거창하게 글을 써보려고 한다.

위의 글은 내가 수험생활을 하면서 봤던 글 중에서 가장 나를 자극했던 문구 였고 학습의 방향을 결정해주는 길잡이 역할을 지금까지 해주었던 것 같다. 최근에는 이전 글에도 말한 것처럼, 실패가 많아지고 시작을 미루는 경향이 있었지만 ! 지금을 계기로 과거의 모습을 되찾으러 가보자 한다.

 

최근까지도 개발에 대한 자신이 없어서 회피성으로 '금융공기업 전산직'을 나의 목표이자 진로로 삼았었다.

하지만, 최근 여러 번의 실패를 겪으며 느꼈던 감정을 겪고 난 후 현재는 패배감이 아닌  오히려 자신이 없는 개발이라는 영역을 정복해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궁극적으로는 개발자가 나의 인생에서는 더 많은 재미를 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어 올해의 목표는 모두 '개발자'스러움을 가지는데 포커싱을 두게 되었다.

 

공개적인 장소에 올렸기에, 이를 이루어나가는 데 있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나아가보고자 한다 :)

 

올해의 마지막에서는 승리의 글을 남길 수 있는 내가 되기를 기원하며 목표를 정리해보고자 한다.

<1>  상반기

 

[1] 백준 알고리즘 300~400문제

 

알고리즘에 대한 자신감이 없고, 기본적인 부분에 의외로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양치기를 통해! 알고리즘 울렁증을 극복해보자 :)

 

[2] 프로젝트 2개 [ JS ] + 1개 [ Spring ]

 

현재 어쩌다보니 웹과 백엔드를 동시에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JS를 중심으로 진행 되고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스프링 || 스프링부트에 대한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리하여,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2월말까지 마무리 지음으로써 개발의 기본 토대로 잡고,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스스로 고찰 할 시간을 가져보려고 한다.

 

[3] CS + 자격증

 

네트워크, 컴퓨터 구조, 데이터베이스, 알고리즘 등의 주요 과목에 대해서 1회독 이상을 하자!

토익 스피킹 + 정처기 마무리

 

[4] 블로그 이사

 

네이버 블로그는 검색 노출에 한계를 가지고 있다고 항상 느끼지만 자주 써왔던 터라 '익숙함' 때문에 이전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다.

현재도 티스토리와 네이버 블로그에 동시에 포스팅을 진행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본 블로그와 멀어지고자 한다.

첫 블로그를 시작한 곳이라, 나의 공간에 많은 애정이 있지만 더 많은 교류와 소통을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 생각이 든다.

 

[5] Naver Boost Camp [ 05월 ~ 06월 ] => 상반기 마무리

 

네이버 부스트 캠프는 우테코와 마찬가지로 합격을 하면 교육과 동시에 기업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느꼈다.

뿐만 아니라, 코딩테스트를 기반으로 인원을 선발하기 때문에, 취업을 위한 중, 단기적인 목표로 적절하다고 생각한다.

 

=> 합격을 하게 되는 경우, 인턴 전환을 목표로 할 것 이다.

 

< 하반기 >

 

대기업 or IT기업 ( 네카라 ) 채용 전환형 인턴 || 정규직 합격

 

조바심을 가지지 않고, 노력하면 뭐든 이루어내는 사람이라는걸 스스로 각인 시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