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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 1. 7.

    by. KimBangg

    다음주부터 알고리즘 특강을 시작하는데, 과외 2개 / 프로젝트 2개까지 겹치면서 잘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에 프론트 & 백 & 알고리즘 문제까지 계속 풀면서 드는 생각은 " 사람 만날 시간을 가지지 않아야만 할 수 있겠다 " 라는 느낌을 받을 정도였으니 말이다 :(..!

    그래도 내가 지정한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서, 필요한 시간이기에 ! 바쁜 시간을 보낸다면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있을거라고 생각한다.

    작년 8월쯤, 학교 사람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당시 노베이스였던 친구들이 많아서 초기 학습 시간들을 이미 아는 내용이라며 참여하지 않던 적이 있었다. 그런 시간을 2~3주 정도 보내다보니, 이제는 그 친구들보다 더 못하고 있는 모습들을 보면서 어떤 학습이던 게을리 하면 안되겠다는 교훈을 얻었는데 그 때 내가 최근에 느꼈던 자만심이나 허영심을 가지기 시작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 속담에는 틀린 말이 없다고, 어설프게 아는게 가장 무섭다고 하는데 어떻게 보면 그 모습이 나였던 것 같다 kk... )

    어쩌면 그 교훈이 내가 하는 이 과정 속에서 길잡이가 되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JS에 대한 기본은 있었지만 실질적으로 React & Node 에 대한 이해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방향성을 모르기에! 이번 프로젝트 과정 속에서는 모름을 인정하고 꼭! 가장 낮은 자세로 배우며 나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 :).

    취업이라는 긴 과정이 끝나는 그 날까지 지금과 같은 마음 변치 않고, 긍정적인 사람으로 남고자 노력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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